'범죄도시2' 마동석, 모니터 뚫는 '마라맛 액션'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가 눈을 뗄 수 없는 1차 공식 스틸 13종을 공개했다.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오늘(26일) 공개된 '범죄도시2' 1차 공식 스틸은 마석도와 강해상의 치열한 추적과 강렬한 빅매치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먼저 다시 돌아온 마석도의 변함없는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범죄자를 인도받기 위해 전일만(최귀화) 반장과 함께 베트남으로 향한 모습부터 마침내 조우한 강해상과의 통쾌한 액션 빅매치까지, 이번에도 나쁜 놈들을 싹 쓸어버릴 괴물 형사의 완벽한 컴백이 기대를 높인다.

최강 빌런 ‘강해상’ 역시 마석도에 버금가는 압도적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외에서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는 무자비한 모습은 물론, 섬뜩한 눈빛의 비주얼만으로도 쉽지 않은 대결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특히 공개된 사진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배우들의 아우라는 '범죄도시2'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국경을 뛰어넘는 범죄 소탕 작전이 어떤 스케일로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괴물형사와 함께 다시 돌아온 금천서 강력반과 장이수(박지환)의 케미스트리도 돋보였다. 팀을 이끄는 반장이자 마석도와 함께 베트남으로 떠난 전일만은 유머는 물론, 액션까지 완벽 장전해 돌아와 놓칠 수 없는 볼거리를 기대하게 한다.

전 이수파 두목 장이수 역시 전편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짜릿한 반가움을 선사한다. '범죄도시'의 공식 신스틸러답게 앞으로 펼쳐질 남다른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팀의 든든한 맏형 형사인 오동균(허동원)과 팀의 브레인 담당 형사 강홍석(하준), 그리고 새로운 막내 형사로 합류한 김상훈(정재광)까지 이들이 선보일 역대급 팀플레이가 빚어낼 범죄 소탕 작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범죄도시2'는 오는 5월 18일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