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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해리 케인(28, 토트넘)이 남은 5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4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놓고 싸우는 4위 경쟁도 치열하다.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가 다투는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어렵지만, 기적을 바라고 있다.
현재 가장 유리한 팀은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33경기 승점 60점으로 4위다. 4월에 열린 첫 3경기에서 모두 지며 4위 경쟁에서 밀리는 듯했으나 첼시(4-2 승)와 맨유(3-1 승)를 연달아 잡으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토트넘은 33경기 승점 58점으로 5위다. 3월 중순부터 화력을 뽐내며 이번 시즌 첫 4연승을 기록했던 토트넘은 최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에 0-1로 패했고 이어 23일(한국시간) 브렌트퍼드전에서 득점 없이 비기며 아스널에 4위 자리를 내줬다.
맨유는 34경기 승점 54점으로 6위다. 위의 두 팀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승점까지 밀리며 사실상 UCL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UCL과 거리가 멀어졌다.
케인은 UCL에 진출하기 위해선 남은 경기에서 다 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브렌트퍼드전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이제 5경기가 남았다. 4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거의 모든 경기에서 이겨야 할 것 있다. 우리는 그것을 할 수 있는 능력 그 이상이다. 우리는 믿고 있다. 4위에 오르는 것이 우리가 노력해서 할 일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만약 우리가 마지막 5경기에서 이긴다면 우리는 UCL에 진출할 것이다. 우리는 5경기가 어려울 거라는 걸 알고 있다. 우리는 리버풀 원정을 떠난다. 이 경기는 매우 힘들 것이다"라며 2위 리버풀을 경계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우리는 우리가 이길 수 있었던 팀이나 우리와 비슷한 순위에 있는 팀을 상대로 승점을 잃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집중해서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우리는 경기를 준비하는 데 약간 시간이 있고 레스터 시티전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오는 5월 1일 레스터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어 리버풀 원정을 떠난다. 그다음 경기는 이번 시즌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다. 아스널과 맞붙는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UCL 진출 팀이 가려질 수도 있다. 마지막 두 경기는 현재 강등권에 있는 번리, 노리치 시티전이다.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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