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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남자 탁구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대한탁구협회 회장 유승민이 강렬한 리더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승민은 25일 방송된 tvN ‘올 탁구나!’에서 대회 출전을 한달 앞두고 있는 멤버들과 다양한 훈련을 펼치며 긴장감을 높였다.
싱가포르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유승민은 “국제탁구연맹에서도 우리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다. 우리의 발전 속도를 믿을 수 없다는 피드백을 줬다”며 ‘올 탁구나!’ 멤버들의 성장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올탁구나’ 멤버들은 약 한달 후 대한탁구협회장배 골든 라켓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걱정하는 멤버들에게 유승민은 “지금 속도면 충분하다. 자신있다”며 감독으로서 강한 리더십과 자신감을 내비추며 완벽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유승민은 생활 체육인들과의 대결을 앞두고 롱플레이 공수 훈련을 진행하며 자세한 코칭과 진지한 태도로 멤버들을 이끌어줬다.
특히 커피차 공약까지 내걸며 전투력을 끌어올리고 사기를 북돋우는 것은 물론, 쫄깃한 게임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까지 높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유승민은 아슬아슬하게 멤버들과의 대결에서 패했고, 멤버들과 제작진을 위한 커피차를 쏘기로 결정돼 뜨거운 환호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승민은 현재 국내 최초 탁구 예능 프로그램인 tvN ‘올 탁구나!’의 감독으로 맹활약하며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스포테이너로 맹활약 중이다. 뿐만 아니라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자 대한탁구협회 최연소 회장으로서 탁구 부흥을 위해 열정적으로 힘쓰고 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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