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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우정사업본부 제공]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가 제작에 들어간 가운데 기념우편날짜도장 도안이 나왔다.
26일 우정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다음달 10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 출시와 함께 기념우편날짜도장 사용이 시작된다. 전국 182개 우체국 등에서 5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사용된다.
우편날짜도장은 우편요금 지불과 우편물의 접수, 통과를 증명하기 위해 찍는 도장이다. 우편물을 언제 발송했나를 객관적으로 식별하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우표수집가들 사이에서는 기념우표와 함께 우편날짜도장을 찍어 보관하기도 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제20대 대통령' 기념우편날짜도장을 2주간 사용한뒤 우정박물관 등에 영구보관할 계획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등도 취임기념 우편날짜도장이 제작된바 있다.
이와 함께 서울 통의동 우체국의 관광우편날짜도장의 디자인을 변경한다. 통의동 우체국에서는 청와대 모습을 기념우편날짜도장으로 사용하는데, 5월 10일 취임식에 맞춰 변경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제20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를 300만장 발행하기로 했다. 소형시트는 50만장, 기념우표첩은 2만부를 발행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는 500만장이 발행된 바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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