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홍원기 키움 감독이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올 시즌 감독 퇴장 1호다.
키움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6회말 2-0으로 앞서다 노시환에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맞았고 2루주자 정은원에 이어 1루주자 마이크 터크먼이 홈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자 아웃/세이프 여부를 두고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는 세이프였다. 그런데 덕아웃에 있던 홍원기 감독이 자리를 박차고 나왔고 심판진에 항의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이후 판정은 다시 번복될 수 없고 이를 어필하면 퇴장을 당한다. 결국 홍원기 감독은 퇴장을 당했고 이는 올 시즌 감독 퇴장 1호 사례로 남았다.
경기는 7회 현재 2-2 동점으로 치러지고 있다.
[홍원기 키움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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