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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딘딘이 큰누나 임아리에게 통 큰 선물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딘딘, 임아리 남매의 하루가 펼쳐졌다.
임아리, 매형과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딘딘은 큰누나에게 깜짝 선물을 건넸다. 딘딘이 매장에서 직접 구입한 700만 원 상당의 D사 명품 가방이었다.
임아리는 "명품 가방 산 거 처음"이라는 딘딘을 보더니 "우리 철이가 이런 애가 아니다. 이런 데 돈 쓰는 애가 아니다. 알뜰한 애다"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자 딘딘은 "X 아깝더라"라고 농담하고는 "누나가 교수 준비한다는데 언제 되나 생각했다. 선물을 줘야할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 가방 사고 싶다고 했잖냐"라며 "누나가 갖고 싶어한 가방이라고 작은누나한테 들었다"라고 전했다.
임아리는 미안한 마음에 "작은 거 사지 왜 이렇게 큰 거 샀냐"라면서도 세상 모든 것을 가진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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