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 특전사에 체급 차 뛰어넘은 승리→또다시 강력 베네핏 획득 (‘강철부대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HID가 사전 미션 최종 라운드에서 특전사에게 승리해 또다시 강력한 베네핏을 손에 넣었다.

27일 밤 방송된 채널A, SKY채널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에서는 사전 미션 최종 라운드 대장전에서 HID와 특전사가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장전은 두 부대 8명의 부대원 전원이 참호에서 격투하는 형식으로, 상대팀의 대장을 먼저 참호 밖으로 내보내는 팀이 승리하는 대결. 각 팀의 대장은 상대 팀이 지명했다.

HID는 특전사 장태풍을, 특전사는 HID 한재성을 각각 대장으로 지목한 가운데 최종 라운드 대결이 시작됐다.

HID 이민곤은 특전사에서 가장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성태현의 하체를 공략해 중심을 무너뜨렸다. 이 모습을 본 대장 한재성은 이민곤을 도와 단숨에 성태현을 먼저 탈락시켰다. 대장은 공격에 가담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한재성은 엄청나게 빠른 순간 판단력으로 기지를 발휘해 보는 이들을 모두 감탄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한재성은 자신이 탈락할 수도 있는 위기의 상황에서도 빠른 판단으로 특전사의 대장 장태풍을 들어 올리려 하는 김승민과 이민곤에게 힘을 보태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모습을 본 박군은 “정보사 승리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사람이 한재성이다. 힘든데도 불구하고 순간적인 판단력으로 성태현 대원을 내보낸 게 신의 한 수였다”라며 감탄했다.

실탄 사격에 이어 또 한 번 강력한 베네핏을 차지하게 된 HID는 “정보사하면 베네핏”이라며 승리에 대해 “당연한 결과”라고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채널A, SKY채널 ‘강철부대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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