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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밴드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42)과 가수 배다해(40)가 늦은 신혼여행에서 돌아왔다.
26일 배다해는 개인 SNS를 통해 "뒤늦게 다녀온 신행"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랜 고민 끝 결혼 5개월 만에 뒤늦게 시간도 맞고 해서 얼마 전 조심스레 다녀온 신행. 오가며 많은 서류와 검사 피할 수 없지만 지금 아니면 또 언제 가볼까 싶어 큰맘 먹고 다녀오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장원과 배다해의 자연스러운 일상들이 가득 담겼다. 신혼부부인 두 사람의 애정이 한가득 느껴진다. 배다해는 "사진 실력이 일취월장", "큐브쟝 외국어능력쟝 밀가루쟝 예약의달인쟝"이라며 이장원을 칭찬하기도 했다.
이어 "큐브 하는 시간이 그에겐 휴식 시간. 난 초등학교 때부터 이태리어로 노래를 배웠는데도 다 까먹었는데 이분 며칠 만에 언어 습득력 하"라며 "식당 알아보고 예약하는 능력자. 허나 함께 밀가루 먹고 나만 살찌는 마술 핫"이라고 덧붙였다.
이장원과 배다해는 지난해 11월 15일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2월 소개팅으로 만난 두 사람은 8월 결혼을 공식 발표하며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고 전한 바 있다.
이장원은 지난 2004년 카이스트 전산학과 동기 신재평과 페퍼톤스로 데뷔했다. 배다해는 밴드 바닐라루시 출신 배다해는 2011년 '셜록 홈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 특집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사진 = 배다해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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