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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과 케인이 이끄는 토트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브렌트포드의 수비수가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6일(현지시간)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브렌트포드의 수비수 폰투스 얀손은 주간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주간베스트11을 선정하는 시어러는 폰투스 얀손에 대해 '토트넘은 유효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했고 폰투스 얀손의 활약은 크게 인정받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 브렌트포드커뮤니티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 나란히 풀타임 활약했지만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전 무득점과 함께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의 부진을 이어갔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주간베스트11 공격수에는 제주스(맨시티) 조엘린턴(뉴캐슬) 사카(아스날)가 선정됐다. 제주스는 지난 23일 열린 왓포드전에서 4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맨시티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주간베스트11 미드필더는 더 브라이너(맨시티) 기마랑이스(뉴캐슬) 엘네니(아스날) 프라우스(사우스햄튼)가 이름을 올렸다. 로버트슨(리버풀) 타르콥스키(번리) 얀손(브렌트포드)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고 주간베스트11 골키퍼에는 파비안스키(웨스트햄)가 선정됐다.
[브렌트포드의 수비수 폰투스 얀손.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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