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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살아온 인생을 걸고 펼치는 SBS 추리 서바이벌 '검은 양 게임 : 장르만 마피아'(이하 '검은 양 게임')가 3차 티저를 공개했다.
앞서 티저 포스터 공개를 통해 지금껏 없던 리얼리티 서바이벌 게임을 예고했던 '검은 양 게임'은 이번 예고편에서 '살아온 인생을 부정하는 자, 살아갈 인생을 보장 받는다'라는 자막과 함께 서막을 알렸다.
'검은 양 게임'은 독특한 인생 경험을 가지고 있는 8명의 셀러브리티들이 양 마을에 모여 마피아 개념과 비슷한 '검은 양' 찾기에 나선다. 살아온 인생을 바탕으로 검은 양(마피아)과 흰 양(시민)으로 나뉘는데, 8명 중 2명이 검은 양으로 이 2명은 나머지 6명과는 다르고, 서로는 동일한 인생경험을 공유한 자들이 선정된다.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4박 5일간 외부와 단절된 곳에서 생활하고 다양한 게임과 미션을 통해 흰 양 속에 숨은 '검은 양'을 찾아야 한다.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팀은 상상을 초월하는 상금을 거머쥘 수 있는데, 3차 티저 예고편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출연자들의 일부 모습이 최초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 과정에서 "뜬금없이 나를 몬다?", "나 진짜 아니다"라며 '검은 양' 정체에 대한 출연자들끼리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특히, "20대 여성인데,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게이같이 생겼다고 해서 날 의심하지 않았냐?" 등 수위 높고 가감 없는 발언들이 이어져 흥미를 자아낸다.
다양한 인생 경험을 가진 셀러브리티들이 출연하는 만큼 출연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정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검은 양 게임 : 장르만 마피아'는 오는 5월 13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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