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시맨틱 에러' 부담 컸지만 반응 감사…차기작 준비" ('최파타')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DKZ(디케이지)가 뜨거운 인기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DKZ(경윤, 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는 28일 오후 1시 방송된 SBS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출연했다.

이날 DKZ는 '최파타의 원픽 초대석'에 활기차게 등장했다. "From East to World, 안녕하세요 DKZ입니다"라는 단체 인사와 '상남자 경윤', '투투 재찬', '막내 기석' 등 별명으로 개개인의 잔망미를 과감히 드러냈다.

DKZ는 팀명 변경부터 멤버 교체 소식, 역주행 신화까지 독보적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약 100배 이상 오른 초동 판매량에 있어 "저번 앨범은 초동이 1400장이였기 때문에 현재가 소중하며 꿈만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는 감사함을 밝혔다.

신곡 '사랑도둑(Cupid)' MV를 시청한 뒤 최화정은 "MV 속 젊음, 발랄, 열정 더 담겨있다"라는 응원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른 것에 재찬은 "현재 1위 후보로 올라간 것만 울컥하는데 (1위까지) 하게 된다면 엄청 울 것 같다"라고 언급, 종형은 "만약 1위를 하게 된다면 가족들, 팬들, 회사 관계자 분들게 감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최파타'의 실시간 댓글을 통해 다양한 미담 제보가 이어진 가운데 "대구 신발 매장에서 신발끈이랑 깔창 서비스 달라고 했던 재찬을 기억한다"라는 에피소드가 공개, 재찬은 기억이 안 나지만 신발끈과 깔창은 꼭 챙기는 편이라는 쇼핑 습관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재찬은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시맨틱 에러'에 출연하기 전 "원작이 있어 매우 부담이 컸다. 처음에 원작 팬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다들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현재는 차기작 준비를 위해 오디션을 보러다니는 중이다"라는 다양한 활동 범주를 밝혔다.

한편, DKZ는 다채로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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