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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9일 18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위즈와 경기에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은 27일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는 주변에 키움 히어로즈를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있는 팬을 소개하는 이벤트다. 사연에 소개 된 팬은 시구자로 나서며 신청자에게는 시타의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키움은 "이벤트 첫 번째 주인공으로 이정율(30), 조재은(32) 부부를 선정했다. 아내 조재은 씨는 충청북도 청주서부소방서 가경119안전센터에서 소방관으로 근무 중인 남편 이정율 씨를 나의 영웅으로 소개했다. 이날 이정율 씨가 시구를 하고, 조재은 씨가 시타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정율, 조재은 부부는 “저의 영원한 영웅구단 키움히어로즈 선수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고 시구와 시타까지 할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이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선수들이 올 시즌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움은 "구단은 시즌 종료 후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를 통해 소개된 모든 분들을 모시고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키움, '나의 영웅을 소개합니다' 이벤트.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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