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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올 시즌 유럽 대륙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공격수 중 한명으로 언급됐다.
영국 플래닛풋볼은 27일(한국시간) 올해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들을 10위까지 소개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터트린 가운데 올해에만 9골을 터트려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했다.
플래닛풋볼은 손흥민에 대해 '케인은 더 이상 토트넘 공격에 있어 메인 선수가 아니다. 손흥민은 올해 들어 득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올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9골을 터트렸다'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기록했고 손흥민보다 유닐하게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살라다. 손흥민과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최상의 경기력을 끌어내는 것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 이적 후 폭발적인 활약을 펼친 오바메양과 AS로마 공격수 에이브러햄과 함께 유럽 5대리그에서 올해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10위에 소개됐다. 올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득점 순위 상위권에 올라있지만 최근 활약이 주춤한 살라(리버풀) 홀란드(도르트문트) 블라호비치(유벤투스) 등은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22년 들어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로 드러났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3골을 터트려 득점 선두에 올라있는 레반도프스키는 올해에만 14골을 터트리며 꾸준한 득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임모빌레(라치오)와 프랑스 리그1 득점 1위 음바페(PSG)는 13골을 성공시켜 올해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로 나타났다. 리그 1에서 활약 중인 테리어(렝스)와 뎀벨레(리옹)은 올해 12골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프리메라리가 득점 1위에 올라있는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득점 2위 에네스 위날(헤타페)는 올해 나란히 10골씩 터트린 것으로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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