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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겸 감독 올리비아 와일드(38)와 열애중인 세계적 스타 해리 스타일스(28가 자신의 성생활을 언급했다.
그는 26일(현지시간) '베터 홈스 & 가든'과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나의 유일한 것은 나의 성생활인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그 일에 대해 너무 부끄러웠고, 심지어 내가 누구와 성관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고 있다는 생각에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스타일스의 사생활은 2010년 ‘원 디렉션’이 슈퍼스타로 등극한 이후 줄곧 황색 저널의 타깃이었다. 수 년 동안, 그는 인터뷰에서 잘못된 말을 하거나, 어떤 개인적인 위반이 세상에 방송될까 봐 걱정했다. 이 보이밴드의 계약에는 "깨끗함"이라는 조항까지 있었다. 이 조항은 위반될 경우 무효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가 솔로 계약을 맺었을 때, 그러한 조건들을 포함하지 않았고 스타일스는 “자유를 느꼈다”면서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올리비아 와일드와 사귄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다. 그난 와일드와 사귀기 전에 인터넷은 스타일스의 성적 취향에 대해 떠들썩했다. 그는 드레스를 입으며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자신만의 뷰티 라인인 ‘즐거운 것’을 출시했다. 그러나 스타일스는 그의 성적 취향에 대한 추측은 “구시대적”이라고 말했다.
스타일스는 “저는 제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즉 모두를 받아들이고 좀 더 개방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며, 모든 것에 라벨을 붙일 필요도 없고, 어떤 상자를 체크하는지 명확히 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음악 매니저 제프리 아조프의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이 찍히면서 처음으로 열애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뉴욕에서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다 파파라치에게 사진을 찍히기도 했다.
해리 스타일스는 올리비아 와일드가 메가폰을 잡은 ‘돈 워리 달링’에 출연한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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