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골든스테이트와 밀워키가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서부 3번 시드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1-2022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서 6번 시드의 덴버 너게츠를 102-98로 이겼다.
4승1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서부 준결승서 2번 시드의 멤피스를 만난다. 스테판 커리가 3점슛 5개 포함 3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클레이 탐슨과 조던 풀의 외곽포 지원은 저조했지만, 톰슨과 게리 페이튼 2세가 15점씩 보탰다..
니콜라 요키치가 집으로 간다. 요키치는 30점 1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으나 덴버의 열세를 막지 못했다. 애던 고든, 윌 바튼, 몬테 모리스가 14~15점씩 올렸으나 팀 승리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동부 3번 시드의 디펜딩챔피언 밀워키는 6번 시드의 시카고를 116-100으로 이겼다. 4승1패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동부 준결승서 2번 시드의 보스턴을 만난다.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33점에 야투성공률 73.3%를 자랑했다. 9리바운드와 3어시스트로 경기를 장악했다.
밀워키는 크리스 미들턴이 빠졌지만, 지장 없었다. 팻 코너튼이 3점슛 6개 포함 20점을 올렸다. 반면 시카고는 패트릭 윌리엄스가 23점으로 분전했으나 간판스타 더마 드로잔이 11점에 묶였다. 야투 시도 자체가 10회에 불과할 정도로 밀워키 수비를 뚫지 못했다.
컨퍼런스 준결승 대진 윤곽이 서서히 드러난다. 동부 톱시드 마이애미 포함 4팀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커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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