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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15캐럿 짜리 블루다이아몬드가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5800만달러(약 737억원)에 팔렸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와 미 방송매체 CNN은 전날 글로벌 경매회사 소더비에서 15.10캐럿 크기의 '드 비어스 컬리넌 블루' 다이아몬드가 치열한 경쟁 끝에 5800만달러(약 737억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남아공의 드 비어스가 운영하는 컬리난 광산에서 채취된 블루다이아몬드는 지금까지 소더비가 경매에 붙인 블루다이아몬드 중 가장 큰 다이아몬드다.
일반적으로 블루, 핑크 등 유색 다이아몬드는 희귀하고 채굴도 힘들고 흰색 다이아몬드보다 가격이 더 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까지 역대 최고가 다이아몬드 경매가는 지난 2016년 '오펜하이머 블루'(Oppenheimer Blue) 판매가인 5754만1779달러(약 733억원)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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