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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슈퍼스타들을 관리하는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돌연 사망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나폴리 24’는 28일(한국시간) 속보를 전하며 “라이올라가 숨을 거뒀다”고 알렸다. 향년 54세에 세상을 떠나게 된 라이올라다.
라이올라는 현 시점 가장 뜨거운 화두에 오른 선수들을 관리하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폴 포그바(맨유),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등의 이적 협상을 담당했다. 이 두 선수 모두 올여름에 이적이 유력한 상황인 만큼 라이올라는 바쁘게 현장을 누볐다.
하지만 건강 악화를 이겨내지 못했다. 이탈리아 언론에서는 “라이올라의 건강이 최근 급격히 나빠졌다. 올해 초에 건강 검진을 받고 수술까지 받았다. 회복해서 퇴원까지 했으나 폐 질환 탓에 세상을 등졌다”고 설명했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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