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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찬미 위로한 '써클하우스', 마지막까지 따뜻했다

시간2022-04-29 08:24:08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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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써클 하우스'가 호평 속에 종영했다.

28일 방송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숙제, 미운 우리 엄마’를 주제로, 사랑하기 때문에 엄마와의 관계가 더 어렵고 서운한 어른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제를 들은 노홍철은 한숨을 쉬며 “부끄럽다. 제가 다 잘하는데 유일하게 못하는게 부모님이다”라면서 “(집에서는) 조용하다. 얘기 자체를 안한다”고 부모님과의 의외의 관계성을 털어놓았다. 반면 리정은 “저는 100점이라고 생각한다. 엄마아빠가 직접 그렇게 말씀하셨다”면서 “최근에 차 바꿔드려서 좋아하시더라”고 효녀 면모를 당당하게 어필했다.

엄마와의 문제로 고민하는 써클러들로는 24시간 감시하는 CCTV 엄마와의 갈등을 가진 ‘환승연애’ 출연자 코코와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친엄마에 대한 고민을 가진 ‘태권트롯맨’ 나태주, 내 눈치를 보는 엄마 때문에 섭섭한 AOA 찬미,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홀로 남은 아버지에게 좋은 아들이 되고 싶은 ‘막둥이’가 등장했다.

올해 32살인 코코는 어린 시절 미국에서 엄마와 둘이 살다가 일 때문에 귀국했고, 딸이 걱정된 엄마도 결국 한국으로 귀국해 그때부터 엄마의 감시가 시작됐다며 ‘과보호’ 사연을 밝혔다. 외출 시 육하원칙 질문은 물론 코코의 모든 연락처마저 엄마가 복사해서 가지고 있다는 사연에 노홍철은 “집 나와야 되는 것 아니냐”며 충격을 받았다. 공개된 실험카메라 속 코코는 “엄마가 나만 기다리고 나만 바라봐서 가끔씩 너무 답답하다”며 엄마의 집착에 갑갑함을 호소했고, 엄마는 “답답해하지 마라. 엄마는 그게 행복이다”며 집착이 아니라 보호임을 언급해 팽팽하게 대립했다. 이어 코코의 엄마는 “엄마는 평생을 너를 위해 살았다”며 “엄마의 낙은 네가 예쁘게 입고 나가서 예쁨 받고 잘되는 거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홀로 코코를 키우며 딸에 대한 보호심이 커져버렸다는 사연에 오은영 박사는 “어머니가 딸을 사랑하는 건 맞다. 그런데 자식과 부모의 관계는 같이 있을 때 편안한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자식이 성인이 된 후에는 옆에 붙어있으면 안 편안하다. 자식이 성장하면서 부모도 같이 성장해야 된다”고 나이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 부모의 태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자식이 궁금해서 묻는 거와 믿지 못해서 확인하는 건 다르다”라며 자식의 문제해결 능력을 믿지 못하는 부모님의 태도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자식을) 믿어주셔도 될 것 같다. (그 의미는) ‘엄마가 잘 키워주셔서 제가 이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라고 받아들이셔야 할 것 같다”며 코코의 엄마에게 대신 말을 전했다.

AOA 찬미는 15살부터 시작한 연습생 생활로 10년 전에서 멈춘 모녀 사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찬미의 엄마는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는 봉사를 하며 품은 자식이 200명이 넘지만, 찬미에게만은 너무 조심스러워 찬미는 ‘나를 어려워하나?’라고 섭섭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그동안 여러 아이들에게 ‘엄마’의 역할을 해주던 찬미의 엄마가 정작 찬미와 시간을 보내는 것은 부족했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아픔을 서로 위로하며 엄마와 마주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추천했다.

‘태권트롯맨’ 나태주는 어렸을 적 어머니와 아버지가 헤어지게 되면서 고모 6명과 아버지가 나태주 남매를 키워주셔 ‘엄마가 6명’이라는 사연을 밝혔다. 나태주는 주변에서 “너한테 시집가는 여자는 굉장히 힘들겠다”고 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시어머니가 대체 몇 분이냐 하시지만 전혀 문제 없다. 결혼해서 신혼집을 차리면 고모들이 거길 오는 사람들은 아니다”라며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태주는 5~6살 때 헤어져 얼굴도 기억이 안나는 어머니를 찾아도 되는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나태주는 “어렸을 때 속앓이를 굉장히 많이 했다. 엄마가 없어도 ‘아프지만 나는 괜찮다’면서 눈물을 꾹 참았다”고 속마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아버지와 6명의 고모들에게 마음이 힘들다고 내색하는게 미안한 거다”라고 공감하면서도 “뼈아픈 소리지만 고모하고 엄마는 다르다. 고모들 마음을 배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다”라고 본인을 위한 선택을 따르는 것을 제안했다. 특히, 나태주가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을 따라 본인의 마음을 성찰해보고,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내가 원해서’일 때 친모를 찾겠다 결정하는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6%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그동안 수많은 대한민국 MZ세대의 진솔한 사연을 진심 어린 위로로 보듬어준 오은영 박사와 이승기, 한가인, 노홍철, 리정은 “써클을 통해서 우리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생각이 달라도 조율하고, 화해도 했다. 우리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줄 마음만 있으면 어디든 그곳이 ‘써클 하우스’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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