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홍현희(39)와 남편인 제이쓴(본명 연제승·35)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28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짧았던 제주 여행에서 그들은 무엇을 사 왔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태교 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온 두 사람은 짐을 풀며 쇼핑 리스트를 공개했다. 먼저 "옷부터 보여드리겠다"는 이들은 호텔 밑 멀티숍에서 구매한 티셔츠와 원피스 등을 자랑했다.
홍현희는 "우리 둘 다 미키마우스를 좋아한다. 영이 맑다"라며 "임산부들은 이런 원피스 많이 입는다길래 샀는데 이불 같다"고 말했다. 사이즈가 큰 원피스와 귀여운 그래픽 티셔츠 등이 눈길을 끌었다.
제이쓴이 사준 명품 P사 귀걸이에는 웃음을 터뜨렸다. 홍현희는 '꾸미는 임산부' 콘셉트로 입으려 했으나 실패했다며 "내가 생각했던 룩은 이거다. 핑크색 원피스에 귀걸이를 하고, 너무 꾸민 것 같으니 모자를 쓴다. 거기에 이 신발을 신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공개한 신발은 핫핑크 컬러의 털 슬리퍼.
지나치게 화려한 패션 테러에 제이쓴은 "최악이다 진짜"라며 "무슨 스타일링을 이렇게 하나. 진짜 최악 아니냐. 이 원피스에 이 신발까지 신었으면 같이 안 다녔다"고 고개를 저었다. 홍현희는 제이쓴의 '찐' 반응에 폭소를 터뜨렸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현재 임신 중으로, 아이 태명은 '똥별'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