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매버릭’에 호평이 쏟아졌다.
2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시네마콘에서 첫선을 보인 ‘탑건:매버릭’이 호평을 받았다”면서 “언론은 ‘완벽한 블록버스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면에서 훌륭하다’고 환호했다”고 보도했다.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브라이언 로빈스 사장은 이 영화의 시네마콘 상영을 소개했고, 톰 크루즈는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청중에게 “즐겨주세요, 그리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도록 노력합시다!”라고 말했다. 영화 속 몇 순간 관객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파라마운트 경영진은 극장주들이 영화에 반응하는 모습에 감격했다.
이 노래의 주제곡은 레이디 가가가 맡았다. 레이디 가가의 ‘Hold My Hand’는 5월 3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최근 엠파이어와 인터뷰에서 “영화를 위해 약 800시간의 영상을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세 편의 ‘반지의 제’' 영화를 합친 만큼 많은 장면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전투기 내부를 배경으로 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코신스키와 영화 제작팀은 공간이 너무 좁아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배우들에게 장비 사용법을 직접 가르쳐야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배우들에게 조명, 영화 촬영, 편집에 대해 가르쳐야 했다. 나는 그들에게 카메라를 켜고 끄는 방법과 카메라 앵글과 렌즈에 대해 가르쳐야 했다. 우린 이 제트기 안에서 무제한의 시간을 가질 수 없었다. 만약 그들이 20~30분 동안 상승한다면, 나는 우리가 필요한 것을 얻었는지 확인해야 했다”고 전했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조종사로 컴백한 매버릭(톰 크루즈)과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대미문의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1986년 개봉해 전 세계인을 열광시킨 ‘탑건’ 이후 무려 36년 만에 톰 크루즈의 리얼 전투기 비행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오는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한국 개봉일은 5월 25일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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