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신다은(37)이 돌연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해 그 이유에 시선이 쏠린다.
신다은은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틀동안 홀리랑 저에게 당황스러운 일들이 있었고, 우여곡절 끝에 저는 집에 왔습니다"라고 알렸다. '홀리'는 최근 출산한 아들을 가리킨다.
신다은은 "집에 오자마자 멘붕의 시간도 잠시. 관리사님이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와주셔서 평화를 다시 찾았네요😮💨"라며 "근데… 막상 집에와보니 집이 천국인거 있죠? 히- 🤭🧡 #집이천국🤍#초긍정적🌝 #홀리👶🏻"라고 덧붙였다.
불과 이틀 전인 27일에 신다은은 "저는 조리원 입소하였어요! 오랜만에 머리도 감고 사람답네요🌝"라며 산후조리원 인증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다 이틀 만에 퇴소하게 된 것으로, 무슨 이유 때문인지 네티즌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신다은은 공간디자이너 임성빈(39)과 2016년 결혼했다. 결혼 6년 만인 지난 22일 아들을 출산했다.
한편 남편 임성빈은 음주운전을 저질러 물의 빚고 자숙 중이다.
지난 2월 2일 밤 11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하며 음주운전 사실이 발각된 것.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오토바이 운전자와 임성빈의 음주 측정을 했는데, 임성빈에게서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임성빈은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저의 불미스러운 기사를 보시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것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임성빈은 "당일 저는 경각심을 갖지 못한 채 잘못된 선택을 하였고, 면허 정지를 처분 받았습니다. 명백한 저의 잘못이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라며 "모든 책임과 비난 모두 달게 받겠습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뉘우치고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잘못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사진 = 신다은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