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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전승빈(36)이 전처인 배우 홍인영(36)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29일 알려졌다. 전승빈은 전 부인인 홍인영과의 결혼 시기 중, 홍인영에게 폭언, 폭행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전승빈의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는 "우선 전승빈 씨의 지난 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법률대리인이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고소인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전승빈은 집에 있지 않았으며 폭행이나 폭언도 없었다는 증거를 경찰 수사 단계에서 이미 제출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승빈의 소속사는 "게다가 이혼조정 당시 이러한 사항이 있었으면 협의이혼도 성립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소속사는 "현재 이 건은 검찰로 송치되어 수사 중이니 추측성 보도를 삼가주시기 바라며 전승빈 배우와 소속사는 검찰 수사에서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승빈은 홍인영과 2016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후 전승빈은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인 심은진(41)과 지난해 재혼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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