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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골프왕3'에 출격한 게스트 장동민이 촬영 도중 아내에게서 전달받은 '2세 보물이'의 초음파 사진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골프왕3'는 '환상의 사령탑 콤비' 김국진-김미현과 멤버들이 매회 초특급 게스트들과 짜릿한 골프 대결을 펼치며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신개념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30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팀워크의 고수'라고 불리는 연예계 단짝 4인방, '개그계 절친' 장동민-박성광과 '배우계 절친' 이소연-강은탁이 출연해 골프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운다.
이와 관련 장동민-박성광과 이소연-강은탁은 등장과 동시에 찐친들이어서 가능한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장동민-박성광과 이소연-강은탁은 골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물론 그동안 꽁꽁 숨겨놨던 골프 실력을 발휘, 함께 대결을 펼칠 '골프왕3' 멤버들 윤태영-김지석-장민호-양세형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결혼 이후 '개그계 최수종'이라 꼽히며, 사랑꾼 남편 대열에 합류한 장동민이 촬영 도중 아내로부터 올해 6월에 태어날 2세 '보물이'의 '3D 초음파 사진'을 전달받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장동민은 '골프왕3'를 통해 처음으로 2세 보물이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는데 이어, '골프왕3' 멤버들과 출연한 게스트들에게 자식 자랑을 가동하는 등 '보물이 바보'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초음파 사진 속 '장동민 2세 보물이'는 뼈그맨 장동민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듯 똑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보물이가 초음파 사진 촬영 타이밍에 딱 맞춰 장동민과 똑같은 '붕어빵 포즈'를 취하고 있었던 것. 이에 '보물이'의 초음파 사진을 본 '골프왕'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이게 말이 돼?"라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고, 장동민은 연신 '보물이'의 손 모양을 따라하는 모습으로 행복함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장민호는 "(결혼 후) 유해졌다"며 결혼 전과 180도 달라진 장동민의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사실, 경기 전 보물이의 초음파 사진을 먼저 확인했던 장동민이 굿 샷을 할 때마다 보물이와 같은 포즈를 취했다는 대반전이 밝혀지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에도 장동민은 굿 샷을 날릴 때마다 '보물이 포즈'로 세리머니를 하며 2세 보물이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했던 터. 예비 아빠 장동민이 최초로 공개하는 '2세 보물이'의 초음파 사진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촬영이 시작된 후 장동민이 아내에게서 2세 보물이의 초음파 사진을 전해 받는 깜짝 상황이 벌어져 현장의 분위기가 더욱 뜨거웠다"며 "보물이의 응원에 힘입어 종횡무진 필드 위를 날아다닌 장동민의 맹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
[사진 = TV조선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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