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효주(롯데)가 연이틀 단독선두를 지켰다.
김효주는 29일 경기도 포천 일동 레이크 골프클럽(파72, 6689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8번홀, 12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선두다. 28일 1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단독선두. 2021년 9월 말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이후 7개월만에 KLPGA 통산 14승에 도전한다. 통산 네 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노린다.
김효주는 LPGA를 통해 "생각만큼 잘되지는 않았지만 나쁘지 않았다. 기회가 많지 않아서 오늘 샷감으로는 좋은 스코어를 내기 어려웠다. 엄청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 한 것 같다"라고 했다.
김수지가 9언더파 135타로 2위, 2021시즌 6승을 따낸 박민지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승연, 하민송, 이예원 역시 공동 3위. 이가영, 이소미, 김아림, 박혜준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다.
[김효주. 사진 = 포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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