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홈런 2방을 앞세운 롯데의 승리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롯데는 8회초 지시완의 결승 투런포와 9회초 한동희의 쐐기 3점홈런으로 승리를 쟁취했다. 한동희는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김민수는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경기 후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매우 익사이팅한 경기였다. 좋은 두 팀이 뜨겁게 싸우고 좋은 경기를 했다. 경기 초반 4점을 얻었지만 상대가 추격하면서 동점이 됐다. 불펜 투수들이 제 역할을 하면서 추가 득점의 발판을 놨다. 지시완의 홈런으로 역전했고 한동희가 쐐기를 박았다. 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했고 내일 경기도 준비 잘 하겠다. 서울 원정까지 와주셔서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롯데 서튼 감독이 28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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