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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가 애주가 면모를 보였다.
29일 오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는 3개월 만에 완전체로 모였다.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데킬라를 입에 대자마자 "어읏! 으엑"이라며 진저리를 쳤다.
그럼에도 이효리는 "맛있지?"라고 물었고, 놀란 화사는 "맛있다고?"라고 되물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엄정화는 "왜냐면 효리가 또 독주를 좋아해~"라고 알렸고, 이효리는 "독주가 깔끔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엄정화는 "빈속에 술 쫙 들어갈 때가 제일 좋아"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효리와 김완선 또한 "제일 좋아", "술은 빈속에 마시는 거지"라고 동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이어 화사에게 "너도 아픔을 여럿 겪어 봐. 그렇게 된다? 술이 단 날이 온다고"라고 경험담을 공개했고, 엄정화는 "말해 뭐해~"라고 동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이효리는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할까? 이효리의 소울-풀 서울 스토리를 담은 웹예능프로그램이다.
[사진 = TVING '서울체크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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