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38)이 기내식 논란을 해명했다.
산다라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난번에 올린 사진은 먹기 전 사진이에요. 먹기 전에 예쁘게 찍어서 올린 건데…"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다라박이 기내식으로 먹는 비빔밥이 담겼다. 모두 비우지는 않았지만 절반 이상 먹은 모습. 평소 먹는 양이 적어 '소식좌'로 불리는 산다라박인 만큼 꽤 많은 양을 먹은듯 하다.
이어 산다라박은 "그정도로 못 먹진 않아요. 다만 한 달을 거의 못 먹다 먹으니까 생각으로는 몇 그릇이라도 다 먹겠다 싶었는데 막상 갑자기 먹으니까 위가 줄었는지 오히려 많이 안 들어가더라고요. 아주 조금씩 늘려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6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면과 비빔밥 등 기내식 사진을 게재하며 "많이 남겨서 죄송해요 승무원 언니들. 맛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어요!"라며 "소식좌 주제에 두 개나 시켜서 흑… 한 달 동안 식단 하느라 한을 풀었고 그만… 잘 먹었습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뜻밖의 논란을 낳았다. 일부 네티즌들이 "음식을 너무 많이 시켰다", "음식 낭비 아니냐", "먹을 만큼 시켜야 한다" 등 비판적인 입장을 보인 것. 결국 산다라박은 새로운 사진까지 공개하며 해명에 나섰다.
한편 산다라박이 속한 2NE1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약 7년 만의 깜짝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