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효주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30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 6689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사흘 연속 단독선두. 통산 14승 및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네 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도전한다.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8번홀, 15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김효주는 KLPGA를 통해 "노보기로 오다가 마지막 홀에 실수해서 아쉬웠다. 그래도 17번홀까지 위기상황이 몇 번 왔는데 세이브를 잘 해서 60대 타수를 잘 유지한 것은 만족스럽다. 날씨와 온도가 어제와 너무 달랐다. 비가 좀 내리고 쌀쌀해서 첫날보다 찬스가 많이 오지 않아 스코어를 많이 못 줄인 것 같다. 샷감은 나쁘지 않기 때문에 내일 날씨가 좋으면 더 좋은 샷이 나올 것 같다"라고 했다.
이승연이 12언더파 204타로 2위, 김수지가 11언더파 205타로 3위, 김희지와 김아림이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위, 이예원, 이가영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6위, 박혜준, 이소미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8위다.
[김효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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