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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율희가 최민환의 입대 당시를 떠올렸다.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와 쌍둥이 가족들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율희는 쌍둥이 어머니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율희의 나이가 언급됐다. 율희는 97년생, 올해 한국 나이로 26살이지만 세 아이의 엄마다.
이에 율희는 "조리원에 있을 때 (최민환이) 입대했다. 나는 안 울었는데 오빠가 울었다. 조리원에 있을 때 머리를 빡빡 깎고 와서 '이제 나 갈게'하는데 눈물을 글썽이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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