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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영탁이 정동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기 위해 연락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일 밤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동원아 여행가자’에서는 정동원과 장민호의 첫 여행이 그려졌다.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차에 탄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정동원의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했다. 발신인을 본 정동원은 깜짝 놀라며 장민호를 바라봤고, 장민호는 “전화받아”라고 말했다.
이에 정동원은 “삼촌~”이라고 말하며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상대방은 “동원이 오늘도 잘 생겼어?”라는 말로 인사를 건넸고, 이에 정동원은 “이상한 말 하지 마요. 방송 중이에요”라며 당황했다.
알고 보니 전화를 건 주인공은 바로 가수 영탁. 장민호는 영탁에게 인사를 건넸다.
영탁이 “내일 동원이랑 데이트할까 해가지고 시간 어떻게 되나 물어보려고 연락했다”고 하자 정동원은 “저희 여기서 1박 2일 하고 가야 돼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영탁이 “내일 같이 운동 갈까 했더니”라며 아쉬워하자 장민호는 “그래도 영탁 삼촌밖에 없네”라고 영혼 없는 말투로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동원아 여행가자’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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