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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이수근(48)이 아내 박지연(37)과 함께 건강검진에 나섰다.
3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검진 도착했어요. 다녀올게요"라며 이수근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저희 부부 건강검진. 남편이 저 첫째 낳고 건강검진 안해준게 늘 한이 된다며 이번에 무작정 잡아버렸어요"라며 "위 내시경은 해봤는데 대장 내시경은 처음이에요. 그거 마시는 거 드셔보셨어요? 저는 신장 환자라 알약을 못 먹는다고…남편도 덩달아 같이 마시는 걸로"라는 글을 덧붙였다.
병원에 도착한 이수근과 박지연은 다정한 부부 케미를 드러냈다. 박지연은 2011년 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았지만 건강 이상으로 4년째 투석 중이다. 지난해 8월 재수술을 권유받고 뇌사자 대기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지난 2008년 결혼했다. 2008년생 첫째 아들 이태준, 2010년생 둘째 아들 이태서를 두고 있다.
[사진 = 박지연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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