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3일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새 싱글 '디멘션 : 센코우(DIMENSION : 閃光)'를 발매한다.
'디멘션 : 센코우'에는 지난해 4월 국내에서 발표된 미니 2집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Drunk-Dazed)'와 같은 해 10월 발매된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의 타이틀곡 '테임드-대시드(Tamed-Dashed)' 일본어 버전, 두 번째 일본 오리지널곡인 '올웨이즈(Always)' 등 총 3곡이 실린다. 특히 '올웨이즈'는 지난 1~3월 방영됐던 니혼TV 수요 드라마 '무챠부리! 내가 사장이 되다니'(ムチャブリ! わたしが社長になるなんて)의 주제가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새 싱글 발매에 앞서 엔하이픈은 지난 2일 방송된 일본 TBS 유명 음악방송 프로그램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해 수록곡 '테임드-대시드' 일본어 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멤버들은 무대를 통해 칼군무 퍼포먼스에 청량을 더한 이들만의 ‘청량 칼군무’를 보여 주었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퍼포먼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일본 첫 싱글 '보더 : 하카나이(BORDER : 儚い)'로 발매 직후 7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주간 싱글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첫 싱글로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최초의 아티스트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사진 = 빌리프랩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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