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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임창정(49)의 아내 서하얀(31)이 교통법규 위반 논란 후 SNS를 재개했다.
서하얀은 3일 인스타그램에 한 책과 네잎클로버를 든 손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며 "책 속에 숨어 있던 네잎클로버!"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서하얀은 "독서는 거시적인 인생의 흐름 속에서 지금 내 삶을 한 발자국 물러나 멀리서 볼 수 있는 시간 인 것 같아요"라며 "일년 전 샀던 책인데 가끔 꺼내 읽어도 좋을.. 마음을 어루만져 주기도 하고 잔잔한 울림이 있는 책입니다. 한 문장 한 문장 곱 씹으며 한 페이지씩 넘기다보면 다양한 감정이 순식간에 몰아쳐요🖤"라고 전했다.
한편 서하얀은 최근 SNS에 운전 중 촬영한 사진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자녀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점도 비판 받았다.
이에 서하얀은 "특별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게 여러분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을 드리기는 커녕 이렇게 부끄러운 인사를 드리게 되어 너무 송구합니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서 서하얀은 "모든 행동 하나하나 더 조심하고 신중했어야 함에도, 있을 수 없는 큰 잘못조차 인지하지 못했던 저의 부주의함과 어리석음을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라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뭐가 기본이고 중요한 건지 똑똑히 정신차리겠습니다. 두번 다시 못난 모습 보여드리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이번 책 사진 게시물은 해당 사과문 이후 11일 만의 SNS 업데이트였다.
[사진 = 서하얀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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