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역시 역대급 재능이다.
3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SSG와 한화가 퓨처스리그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에 65억원 언더핸드 박종훈이 11개월만에 실전을 가졌다. 관심을 가질만한 선수들은 한화에도 있었다. 아직 1군에 데뷔하지 않은 1차지명 파이어볼러 문동주와 베테랑 정우람이다.
문동주는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복사근에 부상했다. 그동안 재활하며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려왔고, 지난달 30일 LG와의 퓨처스리그에서 마침내 첫 선을 보였다. 당시 1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했다.
그리고 이날 연습경기서 두 번째 실전을 가졌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문동주는 패스트볼 최고 156km를 찍었고, 평균 151km을 기록했다. 1이닝 동안 탈삼진 3개에 1볼넷 무실점했다. 투구수는 15개를 기록했다.
한편, 정우람은 가벼운 어깨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 휴식 후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 경기서 1이닝 동안 20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에 탈삼진 2개를 잡았다. 패스트볼 최고 139km에 평균 138km을 기록했다.
[문동주.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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