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HID 김승민이 미션 도중 IBS에서 추락했다.
3일 밤 방송된 채널A, SKY채널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에서는 HID와 UDT가 4강 토너먼트 가로림만 보급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갯벌과 바다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던 UDT는 HID에 크게 앞서 나가며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HID 역시 엄청난 속도로 UDT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IBS를 타고 패들링을 하며 진격하던 중 어딘가 불편해 보이던 김승민은 갑작스럽게 IBS에서 추락해 바다에 빠져버리고 말았다. 예상치 못한 사고에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출연진은 “쓰러진 거 아니야?”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패들링을 하면서 가는 도중에 허벅지에 쥐가 나서 자세를 바꾸다가 빠졌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최영재 마스터는 “패들링 하다가 바깥쪽으로 무게 중심이 쏠려 떨어진 거다”라고, 육준서는 “앉아서 패들링 하는 것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자리를 잡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김승민은 다행히 재빠르게 일어나 다시 IBS에 탑승했고, 이에 HID는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할 수 있었다.
[사진 = 채널A, SKY채널 ‘강철부대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