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28)가 자신의 결혼생활을 돌아보며 힘든 과정을 회고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애플뮤직의 '에브로 쇼'에 출연해 "결혼이 개인적인 문제를 모두 해결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감정적 붕괴"를 겪었다고 말했다.
그래미상 수상자인 저스틴 비버는 거의 10년 동안 알고 지냈고 이전에 사귀었던 25살의 모델 헤일리 비버와 2018년 결혼하였다.
저스틴 비버는 어린 나이에 유명해지자 마약에 빠졌고, 정신 질환과 싸우고, 과거의 파트너를 학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2021년 4월 GQ와 인터뷰에서 헤일리의 남편으로서 결혼 첫 해 동안 "계란 껍질에 있었다"고 말했다.
저스틴 비버는 “결혼 첫해는 정말 힘들었다. 단지 신뢰가 부족했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결혼 생활에 적응하는 것 외에도, 저스틴 비버는 라임병 진단을 받았고 정신 건강 문제를 겪었다.
헤일리 비버는 2021년 11월 ‘인 굿 페이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저스틴 비버와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하며 어머니에게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헤일리는 저스틴의 정신건강에 대해 언급하면서 “나는 그에게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 최악의 시기에 누군가를 버린다고 상상해 보라. 나는 그런 타입의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결과가 어떻게 되든 끝까지 버티려고 했다”고 전했다.
실제 저스틴은 자신이 인생에서 가장 힘들 때 아내 덕분에 살아갈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편 헤일리 비버는 최근 뇌졸중 증상을 겪었다. 그는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12분 분량의 영상에서 “세가지 원인이 있었던 것 같다. 만약 여러분이 심한 편두통을 앓고 있는데 피임약을 복용할 계획이라면, 의사에게 꼭 말해라. 뇌졸중은 피임약의 잠재적인 부작용이다. 두 번째는 최근에 코로나19에 걸렸다는 것이고 세 번째는 최근에 아주 긴 비행을 했다는 것이다. 파리로 날아갔다가 아주 짧은 시간에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헤일리 비버는 수술을 무사히 잘 마쳤고, 현재는 일상생활에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하며 잘 지내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