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피언' 송가인·윤지성·베리베리 등 컴백 무대…미연 솔로 데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쇼챔피언'이 다양한 음악 색의 컴백 무대로 채워진다.

'쇼챔피언'은 4일 오후 6시 MBC M 생방송 통해 송가인, 윤지성, 베리베리 등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먼저 K-팝 대표 걸그룹 멤버의 솔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그룹 마마무의 문별이 달콤살벌한 콘셉트로 컴백한다. 문별은 펑크한 기타 사운드와 담백하면서 힘 있는 보컬이 인상적인 타이틀곡 'C.I.T.T(Cheese in the Trap)'를 통해 키치하면서 청량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여자)아이들의 메인 보컬 미연이 첫 번째 미니 앨범 '마이(MY)'를 통해 솔로로 데뷔한다. 미연은 기타 사운드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타이틀곡 '드라이브(Drive)'와 파워풀하면서 부드러운 보컬이 매력적인 수록곡 '티아모(TE AMO)' 무대를 통해 미연만의 보컬 색을 보여줄 예정이다.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솔로 아티스트의 컴백 무대도 있다. 정통 트로트의 여왕 송가인이 세 번째 정규 앨범 '연가(戀歌)'로 돌아온다. 송가인은 남북 분단의 아픔을 노래한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을 통해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를 선사한다.

그리고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솔로 아티스트 윤지성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미로(薇路)'를 공개한다. 윤지성은 경쾌한 밴드 사운드와 레트로 감성이 결합된 타이틀곡 '블룸(BLOOM)'을 통해 싱그러운 봄 감성이 담긴 무대를 꾸민다.

팬심 저격할 보이그룹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칼각 퍼포먼스 대표 주자 베리베리가 첫 번째 정규 앨범 '라운드 3 : 홀(ROUND 3 : WHOLE)'로 팬들을 만난다. 베리베리는 라틴 힙합 장르의 타이틀곡 '언더커버(Undercover)'를 통해 한층 깊어진 킬링 섹시미를 뽐낸다.

또한 X1 출신 이은상이 속한 브랜뉴 뮤직 신인 보이그룹 유나이트가 첫 번째 미니 앨범 '유니-버스(YOUNI-BIRTH)'로 데뷔한다. 유나이트는 펑키한 올드 스쿨 스타일의 힙합 곡인 '에브리바디(EVERYBODY)' 무대를 통해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외에 DKZ, 태진아, 포맨, 민서, 이펙스, 퍼플키스, 엘라스트, 저스트비, 다크비, 앨리스, 아이칠린, 화연 무대도 함께한다.

[사진 = MBC플러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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