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NCT드림→아이브 총출동…SBS, 유럽 페스티벌 'KPOP. FLEX' 개최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가 유럽 최초, 최대의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SBS는 오는 14일,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K-POP 페스티벌 'KPOP. FLEX'를 연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 페스티벌로 유럽 K-POP 팬들과 만난다는 목표다.

'KPOP. FLEX'는 SBS가 영국 파트너사 KPE, 독일 파트너사 PK Events와 EFS, 한국 파트너사인 ㈜성수동미디어그룹, ㈜세중인터내셔널과 함께 추진하는 다국적 K-POP 콘서트 프로젝트로 올해 첫 번째 도시인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기점으로 향후 유럽 기타 지역에서도 K-POP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KPOP. FLEX'는 5월 14, 15일 양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월드컵 경기장 '도이체 방크 파크 (Deutsche Bank Park)'에서 열린다. '도이체 방크 파크'는 과거 차범근 감독이 소속돼 있었던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팀의 홈구장으로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팝가수 콜드플레이, 비욘세, 핑크, 리한나, 에드시런 등이 공연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는는 카이, 마마무, 몬스타엑스, 엔시티 드림, 드림캐쳐, (여자)아이들, 원어스, 에이비식스, 엔하이픈, 아이브 등 정상급 K-POP 그룹들이 총출동한다.

이밖에 콘서트 기간 중, 야외 행사장에서는 한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2022 코리아 페스티벌'이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의 주관으로 열린다. ‘2022 한국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각종 공연 및 전시 행사와 함께 한복 패션쇼 및 전통놀이 체험과 스타 팬미팅, KPOP 커버댄스 콘테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 SBS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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