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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모델 미란다 커(39)가 남편과의 로맨틱한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MET“이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미란다 커는 남편인 스냅챗의 억만장자 CEO 에반 스피겔과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전날 열린 2022 멧갈라에 참석한 비하인드 컷이다.
그는 남편을 향해 입술을 쭉 내밀며 장난기를 발동하기도 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2010년 ‘반지의 제왕’ 올랜도 블룸과 결혼한 뒤 아들을 낳았으나 2013년 이혼했다. 이후 에반 스피겔과 2017년 재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사진 = 미란다 커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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