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마음을 괴롭히는 최대 빌런을 공개했다.
임영웅은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했다.
이에 조세호는 "요즘 내 마음을 괴롭히는 최대 빌런은?"이라고 물었고, 임영웅은 "나 자신"이라고 답했다.
임영웅은 이어 "진짜 스스로를 계속 괴롭히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자꾸 부딪히는 그 벽에 좌절하지 않고 넘어야지, 넘어야지 하면서 나를 계속 괴롭히는 게, 나 자신인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또 '그 정도의 스트레스는 스스로한테 건강한 스트레스가 아닐까?'라고 나는 나에게 조금씩 스트레스를 계속 주는, 나 자신이 가장 빌런이 아닌가. 왜냐면 힘들기도 하거든"이라고 고백했다.
또 "걱정을 하나 봐 내 스스로. '사람들이 나를 안 좋아하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을 좀 하는 것 같다.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