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스포츠종합

세르비아 구단에 농락 당하는 KOVO...KB손보 지명 용병팀의 거짓말에 속다니...

시간2022-05-06 03:03:01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한국배구연맹(KOVO)이 일개 유럽 구단에 농락을 당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리그를 운영하는 KOVO가 올 시즌 남자부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니콜라 멜라냑의 소속구단인 세르비아 OK 레드스타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고 있어 안타깝다.

마이데일리는 지난 4일 니콜라 멜라냑의 에이전트가 KOVO의 트라이아웃에 참가시 제출한 FA확인서가 ‘허위정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데일리는 한국시간 지난 3일 밤, 이 서류가 진본인지 해당 구단에 이메일로 보냈다. 4일 오후에는 영국 유주정 통신원이 직접 구단 직원과 통화를 했다.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그 직원의 대답은 "진본이 맞다"고 했다.

그러면서 직원은 “2시간전 공식적인 답변을 한국연명에 보냈다(I sent an official answer to Korean federation two hours ago)”고 알려줬다.

4일 밤 연맹에 이 사실을 알렸고 5일 오전에서야 KOVO로부터 "답변이 온것은 사실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면서 KOVO는“해당구단으로부터 마이데일리의 취재와 같이 FA 확인서는 진본이다. 다만 날짜의 오류가 있었다. 2021년 3월15일이 아니라 2022년 3월15일이다라고 했다”는 것이 KOVO의 설명이다. 공식문서에 연도가 틀린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지만 믿을 수 밖에 없다. KOVO도 그렇게 믿었다.

그런데 그 서류에 사인을 한 사람이 있다. 단장 필립 선튜릭(FILIP SUNTURLIC)이다. 세르비아에서 유명한 농구선수 출신이다. 선튜릭이 지난 해인 2021년 3월15일자로 서류를 작성해서 사인을 했다. 그런데 구단은 연도에 오류가 있었다며 '2022년'이라고 정정했다.

선튜릭을 구글링하면 유명인사다보니 위키피디아에 자세히 나온다. 위키피디아에 들어가서 보면 선튜릭은 ‘지난해 12월31일’ 임기가 만료돼 구단을 떠났다고 되어있다. OK 레드스타가 KOVO에 거짓 답변을 보낸 것이다. 여기까지는 KOVO는 믿을 수밖에 없다.

혹시 위키피디아는 오픈 백과사전이기에 잘못 업로드할 수 있다. 하지만 OK레드스타 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지난 해 12월 29일자에 떠나는 단장 선튜릭을 위한 퇴임식 기사가 있다.

구단은 이렇게 적었다(세르비아어를 구글 번역기를 돌렸다). 제목은 ‘KK 크르베나 즈베즈다 MTS(Crvena zvezda mts, OK 레드스타)의 관리 변경 사항’이다.

그 내용에 “현재 클럽의 제너럴 디렉터인 선튜릭이 2022년 1월 1일부터 그 기능을 멈추게 된 것을 알린다(KK Crvena zvezda mts informs the sports public that the current general director of the Club, Filip Sunturlić, will stop performing that function from January 1, 2022)

이어 ”구단은 이 기회를 통해 선튜릭이 KK에서 10년 동안 클럽을 현대화하고 개선하는 데 투자한 노력뿐만 아니라 그의 큰 헌신과 전문 지식에 감사드린다“고 찬사를 보냈다.

그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는 마케팅 이사로 2018년부터 2021년 말까지는 제너럴 디렉터로 일했다.

OK레드스타의 해명을 그대로 믿는다면 '2022년 3월15일'에 사인을 한 선튜릭은 회사를 그만둔 상태이다. 퇴임한 단장이 구단의 공식 서류에 사인을 해서 발급했다고 한다. 거짓말을 하다보니 앞뒤가 맞지 않은 답변을 했고 KOVO는 그것을 믿었다.

아마도 구단은 또 거짓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구단은 이 기사를 볼 수 없지만 한국 에이전트가 구단에 연락해서 말을 맞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구단은 이렇게 답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KOVO에 제출한 그 서류(위조 서류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이제보니 지난 해 선튜릭이 발급한 게 맞다“면서 ”멜라냑을 한국에 보낼 것이다. 원래 계약서에 바이아웃 조항이 있고 선수가 한국행을 원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서도 다음 기사에서 이야기하겠다. 기자가 한 시간 정도면 찾을 수 있는 기본적인 사항조차도 KOVO는 세르비아 구단의 거짓 답변만 믿고 FA서류가 진본임을 인정했다.

그 서류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검증을 해야할 곳은 기자도 아니고 OK 레드스타도 아니고 KOVO인데도 말이다. 정말 실망스럽고 안타깝다.

참고로 2002년에 단장직을 맡고 있는 사람은 배구 선수 출신인 니콜라 로시치이다. 세르비아의 남자국가대표팀 출신의 레전드이다.

[지난해 말 퇴임식장의 선튜릭 단장. 거짓 가능성이 높은 멜라냑의 FA확인서. 구단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현 단장. 사진=OK레드스타 홈페이지]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썸네일

    진서연, 러닝하다 '마늘 축제'... 마늘1kg 들고 "한팔치기 러닝 완"

  • 썸네일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 썸네일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이상민, ♥10세연하 아내 공개…"인형 같아"→"고급스럽게 예뻐" 감탄 [아는형님]

  • 이상민, 피로연서 끝내 눈물…채리나 "♥아내, 돌아가신 母 보낸 선물" 눈물 축사 [아형](종합)

  • 강민경, '뿌까머리'로 소녀미 발산…34세 맞아?

  • 소지섭, 금 1돈 실물 인증샷+미담 추가 공개…"부상 위기에도 괜찮다고 격려"

베스트 추천

  • 그 박소담 맞아? 브라톱 입고 확 달라진 분위기

  • 진서연, 러닝하다 '마늘 축제'... 마늘1kg 들고 "한팔치기 러닝 완"

  • 박서준X박보검, 친목 포착…비주얼 난리났네

  • 지연, 꽃 타투 드러낸 반전 근황…“청순+섹시 다 가졌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