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톡파원 25시'가 시청자의 활력소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싱가포르 ‘톡(Talk)’파원과 함께하는 싱가포르 랜선 여행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100주년 특집으로 세계의 어린이들과 만나 유쾌 발랄한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날 싱가포르 ‘톡’파원은 창이 공항의 복합 문화 공간 주얼 창이를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캐노피 파크에서 초대형 미끄럼틀, 동화 같은 미로 정원 헤지 메이즈, 사방이 거울인 미러 메이즈 등을 즐겼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폭포인 레인 보텍스를 소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어 페라나칸 문화가 남아있는 에메랄드 힐, 호커 센터, 야경 명소로 꼽히는 마리나 베이 등 싱가포르 곳곳을 누비며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까지 알차게 전했다. 또한 싱가포르에서는 껌을 씹거나 거리에 무단으로 뱉기, 껌의 수입과 판매가 금지되어 있으며 쓰레기 무단 투기 1회 적발 시 벌금 180만 원, 2회 적발 시 360만 원, 3회 적발 시 900만 원 등 엄격한 싱가포르 법을 알아봐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라오스, 스위스, 일본의 어린이들을 만나는 ‘세계 탐구 생활’ 코너에서는 각국의 어린이날에 대해 알아보던 중 타일러는 미국에 어린이날이 없다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초등학교 체육교사인 라오스 ‘톡’파원은 라오스 초등학생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했고 스위스 부부 ‘톡’파원은 가족들과 스위스 민요 요들을 배웠다. 손동작을 더해 흉성, 두성을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함께 따라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
특히 피로 회복 음료 모델이었던 전현무의 광고 음악이 요들로 밝혀지자, 전현무가 즉석에서 놀라운 발재간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생기 넘치는 춤을 춰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더불어 일본 ‘톡’파원은 일본 최초의 닌자 카페에서 어린이들과 수리검 던지기, 바람총 쏘기 체험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