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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콘테 감독이 손흥민과 함께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나타냈다.
콘테 감독은 리버풀전을 앞둔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운데 5일(현지시간) 영국 풋볼런던 등을 통해 손흥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8일 오전 3시45분 리버풀을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팀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다. 골을 넣고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며 "손흥민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손흥민을 매일 보고있고 손흥민은 겸손하고 항상 얼굴에 미소를 짓고 있다. 손흥민을 지도하는 것은 기쁘고 영광"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중요한 것은 개인의 목표를 팀의 성과와 일치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1일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올 시즌 리그 19호골을 터트렸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는 손흥민은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한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득점 선두 살라(리버풀)를 3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토트넘은 19승4무11패(승점 61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을 위해 아스날(승점 63점)과 치열한 4위 다툼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5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활약을 펼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4월의 선수 후보에 오르는 등 최근 맹활약을 인정받고 있다.
[토트넘의 콘테 감독과 손흥민.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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