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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이수근(48) 아내 박지연(37)이 단체 도시락 내조를 자랑했다.
박지연은 5일 개인 SNS를 통해 "해피 어린이날. 태준이랑 둘이 어린이날 기념으로 일하느라 아이들과 못 놀아주는 마음 아플 아빠를 위해 역으로 도시락 선물을 준비해봤어요"라며 직접 만든 도시락 사진을 올렸다.
이어 "사실 제 맘대로 떡볶이 동료분들께 맛보여드리고 싶어서 싸자고 했지만 ㅋㅋ 어찌 됐든 태준이 계란까고 뚜껑 닫고 설거지하고 둘이서 완성!"이라며 "이제는 어린이날이라고 친구들과 놀러 나가니 저는 자유라 이제 씻고 커피 한잔하러 가게용💕신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착한 태준 땡큐. 태준 친구들이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친구들 거까지 완성. 친구들 이따 와서 먹어"라며 첫째 아들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떡볶이와 고기, 베이컨떡말이, 계란말이, 나물 밑반찬, 어묵탕까지 다채로운 메뉴들이 담겼다. 박지연은 남편 이수근은 물론 동료들과 아들 친구들까지 챙기는 따뜻함을 보였다. 방송인 김영철도 "수근아 잘 먹을게. 지연씨 잘 먹을게용"이라며 도시락 인증샷을 남겼다.
이수근과 박지연은 지난 2008년 결혼했다. 2008년생 첫째 아들 이태준, 2010년생 둘째 아들 이태서를 두고 있다.
[사진 = 박지연, 김영철 SNS]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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