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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임신 중인 개그우먼 김영희(38)가 봄 패션을 자랑했다.
5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어린이날~날씨 여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꽃무늬 미니 원피스를 입고 발랄한 매력을 뽐낸 김영희다. 플랫슈즈에 핸드백을 들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볼록 나온 D라인이 눈길을 끈다.
이어 어린 시절 일화도 떠올렸다. 그는 "유독 손과 발을 잘 쓰던 흥이 많았던 아이. 그런 아이가 태어나길 바라는 40세 어른이는 오늘 양구행사를 갑니다"라며 "외가댁 갔을 때 맨발로 동네를 누비다가 쎄면독이 올라 난리가 났었지. 뜻대로 안되믄 내 옆머리를 잡아뜯어 엄마가 누런 테이프를 머리에 둘둘 감아뒀는데 그거 제거할 때 머리가 더 뜯겼었지. 생각해보니 나는 절대 닮으면 안되겠다 힐튼아 아빠 닮아라~"라고 말했다.
김영희는 지난해 1월 야구선수 윤승열(28)과 결혼했다. 최근 임신 소식을 발표, 크리스마스 힐튼 호텔에서 생겼다는 뜻의 태명 '힐튼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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