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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 사령탑 커리어를 이어간다.
아스널은 6일(한국시간)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했다. 새로운 재계약과 함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임기는 2024-25시즌까지 늘어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다. 오늘 하루는 너무 행복한 날”이라면서 “우리 모두 아스널의 위상을 다음 레벨로 끌어올리고 싶어 한다. 아스널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야 할 팀이다. 팀을 진화시키고, 선수들을 발전시키고, 팬들과의 소통이 더 잘되는 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아스널 구단주 크뢴케 가문의 조쉬 크뢴케는 “나와 아버지 모두 아르테타 감독 재계약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했다. 아스널의 미래가 더욱 선명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리라 확신한다”며 “아르테타 감독의 헌신은 우리 모두가 지켜봤다.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에 우승컵을 안겨주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들려줬다.
한편 아스널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위에 올라있다. 이대로 끝나면 아르테타 감독의 바람대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4경기가 더 남았으며, 5위 토트넘이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 중이다. 리즈 유나이티드, 토트넘, 뉴캐슬, 에버턴전을 마치고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사진 = 아스널]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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