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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새로운 사랑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김새롬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고백했다.
이날 신동엽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느끼는 게 있느냐"고 질문했다. 김원희는 "소통해야 한다, 대화해야 된다. 이 감정은 '알아주겠지'하는 것보다 상대가 알아야 대화가 되는 거다. '알아주겠지'하는 건 조금 무리수다"고 답했다.
이어 김원희는 신동엽에게 "대화 많이 하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신동엽은 "징글징글하게 한다. 아주 그냥 내가 이야기보따리 아저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새롬은 "예전에 시즌1 처음에 이혼이라는 이슈에 대해 대화를 하려고 나왔을 때는 가시방석 같았다. 이 이야기를 들으려면 마음이 힘들겠는 기분으로 늘 촬영장에 왔다"며 "왠지 시즌2 할 때에는 설레는 마음이다"고 달라진 마음 가짐을 전했다.
그러자 김원희는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고 싶다 이런 생각은 안 드느냐"고 물었고 김새롬은 "무조건 있다"며 반색했다. 김새롬은 "보면서 '나 조금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싶다. 나는 열려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새롬은 지난 2015년 셰프 이찬오와 결혼했으나 다음 해 이혼했다.
[사진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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