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는 김민재가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페네르바체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가 오른발 복사뼈 통증 치료를 위해 귀국한다'고 발표했다. 김민재는 오른발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남은 소속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올 시즌 페네르바체 입단과 함께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한 김민재는 소속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해왔다.
페네르바체는 올 시즌 터키 쉬페르리가에서 20승8무7패(승점 68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오는 8일 열리는 베식타스전을 포함해 올 시즌 3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김민재는 부상으로 귀국하는 가운데 다음달 예정된 축구대표팀의 A매치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게 됐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2일 브라질과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칠레와 파라과이 등을 상대로 잇달아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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