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설경구 수상 축하파티 "아빠 없이 우리끼리, 아들이 급 만들었어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송윤아가 남편 설경구의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송윤아는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은 밤 아빠 수상 케이크. 아빠 없이 우리끼리~ 아들이 급 만들었어요"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엔 송윤아, 설경구 부부의 아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가 담겼다. 식빵에 생크림을 바르고 마카롱 하나로 장식한 소박한 케이크였지만, 아빠를 향한 애정과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감동을 자아냈다.

송윤아는 "축하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설경구는 앞서 6일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킹메이커'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저의 동지, 송윤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달달한 소감을 남겼다.

[사진 = 송윤아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