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품이라며"…김신영, 고은아 짐 검사 중 맥주 발견 ('빼고파')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배우 고은아의 가방에서 캔맥주를 발견했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는 김신영이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와의 첫 합숙을 앞두고 짐 검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아는 가방에서 짐을 꺼내며 "휴대전화, 룸 스프레이, 향수 그리고 여성용품"이라고 말했다. 김신영은 고은아의 가방을 뺏어 직접 열었고, 안에는 캔맥주가 들어있었다.

이에 김신영은 "여성용품이라며 이게 뭐야"라고 소리쳐 폭소케했다. 고은아는 "내가 냉동실에 넣었던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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